천체물리학의 최신 발견과 내용이 일치하는 종교는?

Posted by:

|

On:

|


전통종교들 중에  현대 과학이 밝혀낸 진실과 가까운 교리를 가진 것이 불교다. 
우리가 속한 우주는 140억 년 전에 처음 생겨났지만, 이 우주 이전에도 우주들이 수없이 많이 존재했고, 지금도 이 우주와 다른 차원의 공간에는 무수한 숫자의 우주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천체 물리학의 가장 최근 결론이다. 무량수겁 동안 우주들이 존재했다는 불교 이론과 일치한다. 
또 색즉시공이다. 물체와 허공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모든 물질의 가장 기본 단위인 양자는 물질이면서 파동이다. 파동은 우리가 생각하는 무게와 부피가 있는 물질이 아니다. 공간 또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수식을 배열하면 만들어진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바탕으로 실존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물질이 사실은 실존하는 것이 아니고 수식의 배열에 불과한 것이다. 거기까지는 불교가 맞다. 
그러면 그 수식을 누가, 왜 배열했는가? 석가모니도 거기까지는 알아내지 못했다. 그래서 신도들 중의 누가 물었을 때 가섭과 함께 염화시중의 미소를 지었던 것이다. 
그러나 석가모니는 그렇게 이 우주공간과 그 안의 모든 물체를 창조한 존재가 있고, 그 존재는 지금도 활동하시고, 우리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사실까지 발견했다. 
그렇게 설명하면 초등학교 교육도 받지 못한 그 당시의 일반 서민들이 알아듣지 못하니까, 창조한 존재 대신에 자기를 향해서 기도하면 이루어진다고 가르쳤다. 
누구를 향해서 기도하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고, 기도하는 행위가 응답을 받아낸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절에 가서 불상 앞에 절하면서 기도하거나 석탑을 돌면서 기도하거나 모두 응답을 받는다고 가르쳤다. 

Posted by

in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